카이스트 '휴보' 미국 DARPA 로보틱스 챌린지 2015 최종 우승

맥슨 하이파워 브러시리스 모터 EC-4pole을 장착한 DRC-휴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HUBO)가 미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개최한 세계 재난 로봇 경진 대회인 DARPA 로보틱스 챌린지 2015에서 세계 각국의 24개 참가팀과 총8개 과제를 겨뤄 44분 28초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맥슨 모터가 장착된 휴보는 다시 한 번 세계 최고의 로봇임을 입증하였습니다.

  •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오준호 교수팀은 이달 5일부터 이틀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포모나에서 열린 DARPA 로보틱스 챌린지 2015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오준호 교수팀은 이달 5일부터 이틀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포모나에서 열린 DARPA 로보틱스 챌린지 2015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DARPA 로보틱스 챌린지(DRC)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재난 현장에서 활동할 로봇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시작되었습니다. DRC 대회는 2013년 6월 소프트웨어-기반의 가상 로봇 경쟁과 2013년 12월 플로리다 예선을 거쳐 올해 6월 결승전까지 총 세 번의 경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결승전에는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홍콩, 독일, 일본, 이탈리아 등 전 세계 24개 팀이 올라왔으며, 각 팀의 로봇들은 엔지니어의 도움없이 무선으로 구동되어 60분 내에 8가지 미션을 수행하였습니다. 참가 팀은 ▲ 운전하기 ▲ 차에서 내리기 ▲ 문 열고 들어가기 ▲ 밸브 돌리기 ▲ 드릴로 구멍 뚫기 ▲돌발미션 ▲ 장애물 돌파하기 ▲ 계단 오르기 등 8개 과제를 60분 내에 가장 많이, 가장 빠르게 수행한 성과에 따라 점수를 매겨 순위가 결정되었습니다.

카이스트 팀의 휴보가 모든 미션을 수행하는 데 걸린 시간은 44분 28초였으며, 미국 플로리다대학 IHMC 팀의 러닝맨(Running man)이 50분 26초, 카네기멜론대학 팀의 타르탄 레스큐(Tartan rescue) 팀이 55분 15초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DRC-휴보에는 맥슨 브러시리스 DC 모터 EC-4pole 시리즈와 브러시드 DC 모터 DCX 시리즈 제품이 사용되었습니다. 4극 마그넷을 사용한 고성능의 하이파워 모터 EC-4pole과 다이내믹한 성능의 DCX 모터를 사용하여 카이스트 팀은 우수한 성적으로 세계 대회에서 1위에 올랐으며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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